한덕수 빅텐트? 거짓 희망의 끝은 더 비참하다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논평 분석
한덕수 빅텐트? 거짓 희망의 끝은 더 비참하다 –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 논평 분석
2025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이 발표한 서면브리핑이 정치권에 묵직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제목부터 강력합니다.
"국민의힘과 한덕수 권한대행은 희망 회로를 접고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십시오. 거짓 희망의 끝은 절망보다 비참한 법입니다."
여론조사: 한덕수 출마 '부적절' 70%
논평의 핵심은 여론입니다. 노종면 대변인은 최근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응답자의 70%가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부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출마 찬성은 23%에 불과합니다."
무려 3배가 넘는 격차입니다. 이 수치는 단순한 지지율이 아닌, 국민 감정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국민 다수가 출마를 원하지 않는데도, 정치권 일부는 여전히 ‘희망 회로’를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민은 한 번도 한덕수를 부른 적 없다"
노 대변인의 문장은 단호합니다.
"국민은 한 번도 한덕수 권한대행을 불러낸 적이 없습니다. 한덕수를 부른 건 국민의힘뿐입니다."
이는 야권 일각에서 떠도는 '국민이 원한다'는 프레임을 정면 반박하는 대목입니다. 결국, 정치인 중심의 권력구도만 존재할 뿐, 실제 국민의 목소리는 철저히 배제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윤석열 사례로 본 '희망 회로'의 위험성
노종면 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사례를 인용하며 희망 회로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불법 계엄과 정적 제거를 고도의 통치행위로 믿은 윤석열은 8대0 만장일치로 파면당했습니다."
이어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돌아올 것이라 믿은 국민의힘은 국민의 응원봉 철퇴를 맞았습니다."
이러한 비유적 표현은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도 유머러스하게 구성되어 독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립니다.
권성동 '빅텐트론'에 대한 직격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주장하는 ‘한덕수 빅텐트론’에 대해서도,
"외로운 주문을 외우고 다닙니다"
라는 표현으로 희화화했습니다. 노종면 대변인은 이 구상이 현실과 괴리된 정치적 자기만족에 불과하며,
"그저 낭떠러지로 가는 일방통행 고속도로입니다"
라고 단언합니다. 이는 단순한 수사적 장치가 아니라, 정치 전략의 실질적 실패 가능성을 지적하는 문장입니다.
정치적 메시지: 야합의 말로는 공멸
마지막 메시지는 간결하지만 강렬합니다.
"국민 뜻을 거스르는 내란 세력 야합의 말로는 불 보듯 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논평을 통해 단순한 반대를 넘어서, 구체적 여론 수치와 사례를 근거로 한 정당한 정치적 경고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야권의 연대 전략이 국민 감정과 동떨어져 있으며, 이는 결국 정치적 파산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반복 강조한 것입니다.
2025년 대선이 다가오면서 각 진영의 발언이 거칠어지는 가운데, 이번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의 논평은 '희망 회로'라는 단어를 통해 국민 정서와 괴리된 정치 전략에 강하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특히 국민 여론을 기반으로 한 분석과 전 대통령 파면이라는 실제 사례를 함께 제시한 점에서 단순한 정쟁을 넘은 ‘경고문’으로 읽힙니다.
출처: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2025년 4월 30일 공식 서면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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