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한민국, 시작됐다 –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선대위 출범식 현장 정리
진짜 대한민국, 시작됐다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출범식 핵심 정리
2025년 4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진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직접 모두발언에 나서 국민 통합, 경제 회복, 민주주의 재건이라는 굵직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모두발언 – "국민 통합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강하게 진단했습니다.
"물가, 실업, 폐업, 민생이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무너졌고, 국격과 경제도 추락했습니다."
그는 세 가지 약속을 제시했습니다.
내란 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민생 회복과 경제 재건
국민 통합과 세계로의 도약
또한 이 후보는 진영 논리를 넘은 통합과 협력을 강조하며,
"분열과 갈등을 반복할 여유도, 시간도 없습니다."
라고 단언했습니다. AI 산업, 문화강국, 균형발전 등을 언급하며 미래지향적인 비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윤여준 총괄선대위원장 –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짧고 겸손한 발언으로,
"경험은 부족하지만 이재명 후보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실천적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찬대 위원장 – "6월 3일, 진짜 대한민국의 출발점"
박찬대 위원장은 선대위 출범을 “절망을 딛고 새로 태어나는 날”로 규정하며,
"6월 3일은 국민 승리의 날이며, 6월 4일은 진짜 대한민국의 첫날입니다"
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역대 최고 지지율 89.77%를 언급하며, 국민들의 간절함과 절박함을 대변했습니다.
강금실 위원장 – "이 자리가 마지막 기회라는 실감"
강금실 위원장은 "국민들이 절박하게 선거를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들보다 더 긴장된 마음으로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정은경 위원장 – "폭정과 내란으로 일상이 무너졌다"
전 질병관리청장인 정은경 위원장은,
"팬데믹은 극복했지만, 폭정과 내란으로 일상이 무너졌다"
며 이번 선거를 ‘평범한 일상의 회복’으로 규정하고, 비정치인의 시선에서 국민적 위기의식을 전했습니다.
김부겸 위원장 – "진짜 대한민국은 통합 위에서 출범"
김부겸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비전을 인용해,
"경제 회복, 성장의 기회를 국민이 함께 나누는 것, 그 위에서 통합된 대한민국을 만들자"
고 강조했습니다. 절박함과 겸손을 선거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했습니다.
김동명 위원장 – "노동자가 승리하는 나라"
한국노총 위원장 김동명은,
"노동자가 국민이고 국민이 노동자입니다"
라는 발언으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조직적 지지를 공식화했습니다. 그는 한국노총의 150만 조합원이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경수 위원장 – "이재명의 꿈은 국민의 꿈"
김경수 위원장은 경선 기간 중 이재명 후보의 발언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다"
를 인용하며 깊은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특히 청년, 비수도권, 수도권 등 다양한 계층의 꿈을 대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위원장 – "경청, 절박, 겸손의 선거"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경청 선거”
라고 명명하며, “다채롭고 컬러풀하며, 파워풀한 풀파워 선대위”라는 비유로 현장 중심 선거의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석연 위원장 – "헌법 정신으로 국민 통합"
이석연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국민 통합을 해낼 역량이 있다"
고 단언하며, 관용과 헌법 정신에 기반한 통합을 설파했습니다.
“여러분의 지지는 받지 못할 수 있지만, 여러분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라는 말로 국민통합위원장으로서의 자세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 출범식은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각 인사의 비전과 약속, 그리고 국민을 향한 경청과 통합의 메시지가 집약된 자리였습니다. 6월 3일, 그 선택의 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곱씹어볼 만한 메시지들이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출처: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2025년 4월 30일 공식 보도자료
댓글
댓글 쓰기